세계대전으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후. 동부의 열도연합공동체(ETU)에서는 차기 주력병기 개발이 진행되고 있었다.
「AEW(Advanced Extirpate Weapon, 차기 주력 다방면 섬멸병기)」 개발계획 ─ 'Next E'.
그 핵심이 되는 것은 신병기인 가속 생체 상황 컴퓨터, 통칭 'E시리즈'. 그것은 인공으로 만들어진 인류의 변종이자 병기와의 공생체, 또한 역사상 가장 작은 군대이다.
그리고, 각자 다르게 조정된 두 종류의 E시리즈, 타입 화이트(자율사고형)와 블랙(절대복종형).
정식채용을 건 이들의 운용테스트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