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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네이유리소우카히소카



E시리즈란?
시대를 초월한 기술이 투입된 혁신적인 소형병기 'E시리즈'.
특수한 유기복합재로 구성된 경량·초소형 몸체는 레이더 등의 일반적인 탐지기로는 포착이 극히 곤란하다 ─ 즉, 시대에 뒤떨어진 병기를 대신하여 신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E시리즈의 핵심이 되는 것은 '가속 생체 상황 컴퓨터'로 불리는 인간형 자율 코어. 이 코어 주위에 사이버네틱스로 제어되는 강화유니트를 장착함으로써 E시리즈는 전차나 전함, 비행기, 잠수함으로도 불가능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완성되어 있는 코어는 기본타입인 아이젠, 네이, 유리, 소우카, 히소카를 '능동적 행동형'과 '수동적 행동형'으로 각각 조정한 총 10종류. 전자를 '타입 화이트', 후자를 '타입 블랙'으로 칭한다.
타입 화이트는 불확정상황시 임기응변이 가능한 대신 제어·통제가 어렵다. 타입 블랙은 주어진 명령에 절대복종하고, 정보처리 등의 기본능력도 타입 화이트보다 약간 높지만, 불의의 사태에 융통성이 부족하므로 양자는 각자 일장일단을 안고 있는 셈이다.


EPN-001GF 아이젠
보병유니트 장비형
7.62㎜ 소총탄도 완전히 막아낼 수 있는 특수섬유로 전신을 코팅하고, 강화유니트의 파워업 효과에 의해 최대 40미터 고도에서 와이어 없이 강하 가능.
활동시에는 전차 강화유니트를 비롯한 중화기의 지원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휴대화기는 최소한으로 줄였다. 차량 탑재시나 행군시의 편의성, 시가전·실내전을 중시한 구상에 따라, 총신을 짧게 줄인 大日本技硏의 ○식 단거리 제압화기 '라이센(雷閃)'을 표준장비.
중장보병유니트 장비형
4연장 30㎜ 기관포를 팔에 장착하여 일반보병에게는 불가능한 중무장을 실현하고, 방탄소재로 된 내피에는 특수 세라믹 플레이트를 내장하여 방어력도 일반보병의 몇 배로 상승. 지형효과를 최대한으로 이용하면 차량계 유니트와도 맞설 수 있는 고화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 대신 행군능력이 대폭 감소하였기 때문에, 전선에 투입할 때는 수송계 유니트와의 연계가 필수.
위생병유니트 장비형
공격용 무장은 일체 장비하지 않고 다른 E시리즈의 서포트를 전담. E시리즈용 활성제 주입기를 탑재하여 손상된 유니트를 복구하거나 피로를 회복시킨다. 특히 포격계열 등의 행동력이 떨어지는 유니트를 원활하게 운용하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
하지만 공격무기가 전혀 없고 방어력도 E시리즈 중에서 최악이기 때문에, 전선에 내보낼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EPN-000GF 네이
전차유니트 장비형
팔에 장착된 소형포탑은 다양한 종류의 대전차포탄을 사용 가능하며, 상하좌우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어서 적 발견시 대응성이 높다. 또한 E시리즈 특유의 기체 초소형화에 따른 피발견율과 피탄율의 극적인 저하가 기대되어, 화력보다는 오히려 스텔스 성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등부분에는 사격지휘를 위해 병렬증식 시스템으로 복제된 미니 E시리즈가 탑승.
정찰차유니트 장비형
지상계 유니트 중에서는 최고의 기동력을 보유하고 정찰·포격관측에서 근접전투까지 해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등부분에 미니 E시리즈가 탑승하여 수색을 담당한다.
광학 복합 탐색기와 고출력 버스트 통신이 가능한 특수 장거리 무선장치를 이용하여 전장의 최신정보를 최후방의 본부로 전송하는 지상부대의 핵심 유니트.
무장은 E시리즈용으로 개량된 大日本技硏의 머신피스톨 '카무이(神威)'를 장비.
수송차유니트 장비형
보병계열 유니트를 다수 탑재하여 전선으로 나를 수 있는 다륜장갑차. 대응성과 기동력을 중시하여, 무장은 차체 상부의 감시탑에 탑재된 중기관포가 전부. 장갑 패키지나 슬레이트 장갑 등의 옵션도 있지만, 이번 트라이얼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구동부는 멀티플 콘트롤 암으로 조작되는 8륜 독립현가장치. 노상 최대속도 140km/h, 후진 최대속도 50km/h, 노상 운행거리 650km라는 기동성능을 발휘한다.

EPN-003GF 유리
자주포유니트 장비형
코어유니트의 뛰어난 연산처리능력 덕분에 포격시 고려해야 할 수많은 요소들을 순식간에 계산·해석할 수 있어서 사격조정에 시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목표를 발견하면 즉시 포격을 개시할 수 있다.
또한 발사되는 포탄 자체에 목표식별능력이 갖추어져 있어 기존 병기보다 더욱 정밀한 장거리 포격을 실현. 다수의 유니트로 집중운용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대공포유니트 장비형
근거리 지대공 유도탄과 대공포를 조합한 복합형 대공시스템. 주무장은 최대 800발/분의 발사속도를 보유한 30㎜ 기관포 4문과, 저공비행하는 목표에 대응한 가시·적외선 유도형 대공미사일.
사격관제 레이더의 목표 지향은 모두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E시리즈 코어가 전투 직전에 할 일은 병기 선택과 안전장치 해제가 전부.
로켓포유니트 장비형
5연장 로켓런처 컨테이너를 2기 탑재. 사격관제 시스템에 정보가 입력되면 1초 이내에 모든 방향으로 상하운동, 고속회전이 가능.
최신예 MLRS(다연장 로켓 시스템)를 갖추고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로켓탄을 발사, 대열을 이루어 침공해 오는 적을 광범위공격으로 격파한다. 또한 발사되는 로켓탄은 목표에 따라 다양한 탄두를 장비할 수 있다.

EPN-002AF 소우카
전투기유니트 장비형
전천후 제공능력을 갖추고 초음속·초저공비행도 가능한 만능전투기. 비행중에는 코어유니트의 능동적 자세변화에 따라 기존 항공기로는 불가능한 공중기동이 가능하다.
공중기동력을 중시한 설계 때문에 최고속도나 스텔스 성능은 크게 고려되지 않았다. 그러나 기체 소형화에 따른 낮은 RCS(레이더 반사 단면적)수치는 부차적인 스텔스 성능을 기체에 부여하고 있다.
무장은 E시리즈와 동시에 개발된 전용의 신형 고속 AAM(공대공미사일)을 최대 4기 장비.
폭격기유니트 장비형
전투기 강화유니트용 대지병기의 개발이 대폭 늦춰진 관계로, 원래는 폐기되었던 개발계획을 부활시켜 서둘러 완성했다는 사연이 있는 기체.
다목적 대형 유도폭탄을 다수 탑재하지만 대공전투력은 제로에 가까우며, 터보프롭 + 제트의 복합형 추진기관을 사용하고 있는 등 여러모로 급하게 만든 티가 난다.
참고로 터보프롭은 대함초계시에만 사용.
수송헬기유니트 장비형
'보병부대를 전선으로 수송하여 신속히 전개시킨 다음 탑재화기로 지원한다'는 전술구상에 따라 대보병용 중기관포 모듈을 장비.
지형에 상관없이 어느 곳으로든 병력을 수송할 수 있어서, 특히 기동력이 떨어지는 중장보병이 투입되는 작전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비행능력은 최대상승률 800m/분으로 공격헬기와 맞먹는 엔진파워를 보유. 또한 E시리즈 독자적으로 더블 팬 렉을 채용해 2.7초만에 180도 호버링 턴이 가능하여, 공중기동능력도 뛰어나다.

EPN-004MF 히소카
전함유니트 장비형
쌍동프레임에 특수장갑강판을 입힌 해상형 원거리 포격유니트.
'시대에 뒤떨어진 공룡'이라고 조롱받기 십상인 병기이지만, E시리즈 기술 도입에 따른 함체의 초소형화로 다시 일선에 나서게 되었다.
총 18문의 소형 전자열포에서 뿜어져나오는 고화력은 E시리즈 중에서도 최고수준이며, 여기에 뛰어난 내구력이 더해져 전장의 기동요새라고 부를 만한 존재가 되었다.
잠수함유니트 장비형
E시리즈 기술의 응용에 따라, 강력한 공격화기를 갖추고 '깊고 조용히 잠수할 수 있는 함'이라는 기본적인 컨셉트를 극한까지 추구한 유니트. 코어부분에는 특수방음수트를 장착, 다리에는 슈라우드 링이 부착된 펌프젯 추진기를 장비하여 기포 발생을 억제하고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무장은 고속어뢰를 탑재한 병기모듈을 팔에 장비. 또한 등부분에 VLS(수직발사 시스템) 8기를 갖추고 있지만, 전용병기인 소형 SLCM(잠수함 발사형 순항미사일)의 개발이 늦어져 이번 트라이얼에서는 사용이 보류되었다.
수송함유니트 장비형
보병, 전차, 자주포 등의 지상계 유니트를 상륙지점까지 고속으로 수송할 수 있는 공기부양형 양륙정. 해상 최대속도는 약 110km/h로, 기존 수송함의 최대 약점이었던 속도문제를 단숨에 해결하였다. 그 대신 함선계 유니트로서는 방어력이 낮은 편.
함수에 장비된 중기관포로 해안의 적을 향해 화력지원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