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パ-ロボット大戦 ORIGINAL GENERATION ⓒ BANPRESTO 2002

번역 : CARPEDIEM(mine1215@lycos.co.kr)

게재 : C'z the day(http://mine1215.caf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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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GBA용 로봇대전 OG의 초회판 부록인 공식 설정자료집을 번역한 것입니다.
-인물편에 등장하는 일본인 캐릭터의 이름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성-이름' 순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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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대전 OG 설정집 - 메카닉편


알트아이젠(アルトアイゼン)
PTX-003C GESPENST Mk-Ⅲ ALTEISEN
전고 : 22.2m
중량 : 85.4t
파일럿 : 남부 쿄오스케

연방군 북미지부 랭글리 기지에서 진행중이던 ATX계획에서 '절대적인 화력으로 정면돌파를 가능케 하는 기체'라는 구상에 따라 개발된 퍼스널 트루퍼.
테스트기로서 보관중이던 초대 게슈펜스트의 3호기(타입T)를 모체로 과격하리만치의 개조를 가한 기체로, 거의 모든 무장을 근·중거리전용의 실탄병기로 통일하고, 개발자의 뜻에 따라 위험성이 높은 EOT는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근접격투전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을 발휘하지만, 시대에 역행하는 설계 컨셉트 때문에 차기 주력기로의 채용이 보류되어, 코드네임으로 사용되던 '알트아이젠(독일어로 고철)'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호칭이 그대로 기체명으로 쓰이게 되었다.


바이스리터(ヴァイスリッタ-)
PTX-007-03C GESPENST Mk-Ⅱ CUSTOM WEIßRITTER
전고 : 21.7m
중량 : 60.3t
파일럿 : 엑셀렌 브로우닝

ATX계획에 따른 양산주력기인 RPT-007 양산형 게슈펜스트Mk-Ⅱ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Mk-Ⅱ의 시작 3호기를 모체로 하여 개발된 커스텀 기체.
DC에서 유출된 리온 시리즈의 기술과,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가 개발한 소형화 테슬라 드라이브가 도입되었다. 그로 인해 단독으로 비행이 가능하며, 기동성도 리온 시리즈 이상으로 높다.
무장에 있어서도 실탄과 빔이 모두 발사 가능한 옥스턴 런처를 장비하여 뛰어난 포격전 능력을 갖추었다. 그러나 고기동성을 중시한 나머지 장갑이 취약해지고, 생산원가의 문제도 겹쳐 알트아이젠과 마찬가지로 양산화는 보류되었다.


게슈펜스트Mk-Ⅱ(ゲシュペンストMk-Ⅱ)
PTX-007-01 GESPENST Mk-Ⅱ
전고 : 21.2m
중량 : 72.4t
파일럿 : 길리엄 예거

퍼스널 트루퍼 제 1호기인 PTX-001 게슈펜스트의 후계기로, 양산시작형 3기 중 1호기.
EOT는 사용되지 않았으나, 기존의 기술을 응용·발전시켜 신뢰성이 높은 기체로 완성되었다. 이 기체는 '타입R'로도 불리며, 기동성을 중시하였다(2호기인 타입S는 공격력 중시, 3호기인 타입T는 후계기 개발을 위한 테스트기로 바이스리터의 모체가 되었다).
한때 특수전기 교도대(特殊戦技教導隊) 멤버들이 데이터 수집용 기체로 사용하였으나, DC전쟁 발발 이후 마오社에서 재차 개조되어 길리엄 예거 소령이 탑승하게 된다.


양산형 게슈펜스트Mk-Ⅱ(量産型ゲシュペンストMk-Ⅱ)
RPT-007 GESPENST Mk-Ⅱ MASS PRODUCT MODEL
전고 : 21.2m
중량 : 69.1t

게슈펜스트Mk-Ⅱ의 양산형. 성능은 시작기와 거의 같으나 센서 등이 강화되었고, 왼팔에는 플라즈마 커터 대신 격투용 무기인 제트 매그넘의 플라즈마 스테이크가 장비되어 있다. 주요 무장은 스플리트 미사일과 M950머신건이지만 시작기용 무기도 사용 가능.
양산이 늦어진 관계로 DC전쟁 발발시에는 불과 30여기 정도만이 실전배치되어 있었다(당시 연방군의 주력병기는 전투기나 전차).
약간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며, 그 중 하나로 시작형 T-LINK시스템을 장비한 타입TT가 3기 개발되었다.


빌트랩터(ビルトラプタ-)
PTX-006(L) WILDRAUBTIER
전고 : 17.9m
중량 : 55.1t

육전형인 관계로 대공전투능력이 떨어지는 슈츠발트와 게슈펜스트Mk-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마오社 최초의 가변형 퍼스널 트루퍼. '플라이어 모드'로 불리는 비행형태로 변형함으로써 뛰어난 공중전투능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공중변형시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 테스트 도중 대파되고 만다.
빌트랩터의 각종 데이터는 R-1의 개발시 활용되어, 동 기체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예비부품용의 동형기(006R)가 1기 있었으나, 대파된 기체의 부품으로 사용되어 등록이 말소되었다.


지간스쿠드(ジガンスク-ド)
GIGANSCUDO
전고 : 70.3m
중량 : 451.9t

対외계인 전투와 전함 방위를 위한 슈퍼로봇.
원래는 신서력 171년, 스페이스 콜로니에서 활발하던 NID4운동(콜로니 독립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지구연방군이 제작한 거점방위용 초대형 기동병기. 이후 전함 방위용으로 히류우에 실려 명왕성 궤도 바깥으로 진출하지만, 미지의 기동병기들에게 습격을 당해 대파, 히류우와 함께 개조되어 초대형 인간형 기동병기로 탈바꿈한다.
PT나 슈퍼로봇의 기술이 확립되기 전에 만들어진 구형 기체인 관계로, 인간형 기동병기로서의 종합적인 능력이나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근접격투능력과 방어능력은 뛰어나다. 후에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착하여 비행이 가능해졌다.


빌트슈바인(ビルトシュバイン)
PTX-005 WILDSCHWEIN
전고 : 23.2m
중량 : 79.4t

PTX-001 게슈펜스트를 기본으로 하여, 근접전투능력과 무장 바리에이션의 충실함을 목표로 만들어진 기체. 범용성과 기동력, 공격력이 뛰어나다.
연방군의 양산주력기 후보로 개발되었으나, 기체 운용의 어려움과 비용 문제 때문에 양산화는 보류. 그러나 그 개발 컨셉트는 휴케바인 시리즈와 R시리즈로 이어지게 된다.


슈츠발트(シュッツバルト)
PTX-004-01 SCHUTZWALD
전고 : 20.4m
중량 : 86.1t

마오 인더스트리가 게슈펜스트에 뒤이어 개발한 퍼스널 트루퍼. 범용성이 뛰어난 게슈펜스트와 달리, 화력을 중시한 시작형 포격전용 重PT. 하지만 생산 단가가 높고 정비면에서도 곤란했기 때문에 양산은 보류되었다. 게슈펜스트와 마찬가지로 동형기가 3기 존재한다.


휴케바인(ヒュウケバイン)
RTX-008L/R HÜCKEBEIN
전고 : 19.8m
중량 : 60.4t

연방군 극동지부의 의뢰를 받아 마오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최초의 EOT 탑재형 퍼스널 트루퍼.
원래는 PTX-005 빌트슈바인을 기초로 하여, 게슈펜스트Mk-Ⅱ의 양산후계기로 만들기 위해 개발중이던 기체. 그러나 도중에 미티어3에서 발견된 EOT인 블랙홀 엔진을 탑재하게 됨으로써(기술제공에 관해서는 지구권 방위위원회가 반강제로 EOTI기관에게 하게 했다는 설과, EOTI기관에서 자발적으로 마오社에 했다는 설이 있음) 예정 이상의 절대적인 출력과 공격력을 보유하게 된다.
3기가 개발되었는데, 그 중 하나인 008R이 기동시험중에 폭주사고를 일으켜 기지 하나를 소멸시켜 버렸다. 그 때문에 휴케바인은 '배니싱 트루퍼'라고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블랙홀 엔진을 탑재한 동형기 008L은 봉인되고 만다.
나머지 1기인 009는 당초 예정대로 일반 엔진이 탑재되어, 후계기 개발용 데이터 수집기로서 연방군 극동지부에 보내진다.


휴케바인Mk-Ⅱ(ヒュウケバインMk-Ⅱ)
RTX-010-01 HÜCKEBEIN Mk-Ⅱ
전고 : 20.8m
중량 : 52.0t

휴케바인의 개량·양산시작형. 폭주사고를 일으킨 블랙홀 엔진은 채용되지 않았으며, 생산비용과 안정성의 문제로 관절이나 내부 프레임 등에는 게슈펜스트Mk-Ⅱ의 부품이 쓰이고 있다.
양산시작기로 개발된 3기에는 EOT를 응용한 그라비콘 시스템과 G임팩트 캐논이 장비되어 있다(1호기에는 T-LINK시스템도 탑재).


R-1
REAL PERSONAL TROOPER TYPE-1
전고 : 19.1m
중량 : 50.2t
파일럿 : 다테 류세이

정식명칭은 REAL PERSONAL TROOPER TYPE-1. SRX계획에서 개발된 퍼스널 트루퍼인 R시리즈의 1호기.
근접격투전용 기체로, 전투시 확실한 데미지를 적에게 주기 위해 실탄병기를 장비하고 있다. 또한 이 기체는 현 시점에서 표준형 퍼스널 트루퍼가 구현할 수 있는 궁극의 기체를 목표로 개발되어, 최신 PT기술과 EOT가 곳곳에 채용되었다. 그러한 이유로 R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밸런스가 뛰어난 기체이며, 비행형태인 R윙으로 변형도 가능하다.


R-2
REAL PERSONAL TROOPER TYPE-2
전고 : 18.2m
중량 : 80.4t
파일럿 :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

정식명칭은 REAL PERSONAL TROOPER TYPE-2. SRX계획에서 개발된 퍼스널 트루퍼인 R시리즈의 2호기.
포격전용 重퍼스널 트루퍼로, 강력한 빔병기를 주체로 하고 있다. EOT인 트로니움 엔진을 동력원으로 탑재하여 화력이 뛰어나고 장갑도 두터운 반면, 출력조정이 곤란하며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작전중에는 근거리전이 특기인 R-1과 장거리 원격병기를 사용하는 R-3의 지원을 담당하지만, 아직 기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R-3 대신 전선에 나서서 R-1과 콤비 플레이를 펼치는 경우도 많다.


R-3
REAL PERSONAL TROOPER TYPE-3
전고 : 15.3m
중량 : 49.4t
파일럿 : 코바야시 아야

정식명칭은 REAL PERSONAL TROOPER TYPE-3. SRX계획에서 개발된 퍼스널 트루퍼인 R시리즈의 3호기.
지휘관용·원거리 전투용의 輕퍼스널 트루퍼로, T-LINK시스템(염동력 감지 증폭장치)을 응용한 원격 염동병기와 뛰어난 적 포착능력, 정보수집능력을 갖추고 있다. 염동력자만이 조종 가능하며, 사실상 SRX팀의 코바야시 아야 대위의 전용기나 마찬가지.


R-GUN
RW-1
전고 : 16.8m
중량 : 46.2t

정식명칭은 REAL PERSONAL TROOPER TYPE-GUN. SRX계획에서 개발된 RW시리즈의 1호기.
원래는 고출력의 중금속 입자포였으나 어떤 용도를 위해 소형화가 추진되어, 마침내는 단독행동이나 전투가 가능하도록 퍼스널 트루퍼로의 변형기구를 갖추게 되었다. R-2 이상의 출력을 자랑하는 신형 트로니움 엔진을 탑재하여 출력과 화력 모두 다른 R시리즈를 능가하나, 엔진 출력이 극도로 불안정한 것이 단점.
실질적으로는 R시리즈의 4호기에 해당하지만 'R-4'라는 명칭은 주어지지 않았으며, 달의 마오 인더스트리에서 'ARGAN'이라는 코드네임을 붙여 극비리에 개발이 진행되었다.


그룬가스트0식(グルンガスト零式)
SRG-00 GRUNGUST TYPE-0
전고 : 50.3m
중량 : 380.0t
파일럿 : 젠거 존볼트

지구연방군 지구권 방위계획 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가 개발한 対외계인 전투용 슈퍼로봇으로, 그때까지의 인간형 기동병기(퍼스널 트루퍼)의 상식을 뒤집어 놓은 기체.
그 이유는 PT를 훨씬 웃도는 크기와 근접격투전용으로 특화시킨 무장 때문이다. 특히 주무기인 0식참함도(零式斬艦刀)는 전장 82m짜리 초대형 브로드 소드로, 도신과 자루 곳곳에 자세제어용 스러스터가 부착되어 있다.
또한 본체에는 우주순양함급의 제네레이터가 장비되어 있고(이 때문에 기체가 대형화), 등부분의 대추력 부스터는 단독으로도 대기권 이탈이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그룬가스트(グルンガスト壱式)
SRG-01-1 GRUNGUST
전고 : 48.7m
중량 : 357.0t

그룬가스트0식의 기체 프레임과 PTX-007-02 게슈펜스트Mk-Ⅱ 타입S의 데이터를 기초로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가 개발한 対외계인 전투용 슈퍼로봇. 범용성이 뛰어나며, 비행형태(윙가스트)와 중전차 형태(가스트랜더)로 변형 가능. 그리고 조종 보조 시스템으로 뇌파제어장치와 음성입력식 무기선택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탑승자를 가리는 편인 그룬가스트 시리즈 중에서는 종합적인 밸런스가 제일 뛰어나고, '초투사(超闘士)'라는 별명을 가졌다. 단, 격투·검격을 전제로 하여 개발된 기체이기 때문에 중·원거리전에는 약간 불리. 또한 변형기구가 복잡하여 소형화가 이루어지지 못해 정비가 곤란하다는 단점도 있다.
동형기가 2기 있으며, 머리모양에는 5가지의 바리에이션이 존재. 1호기와 3호기는 '별', 2호기는 '사자'가 장착되어 있다. '매'는 그룬가스트2식의 머리 원형이 되었고, '용'과 '호랑이' 머리모양은 후계기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확실치는 않다.


그룬가스트2식(グルンガスト弐式)
SRG-02-1 GRUNGUST TYPE-2
전고 : 50.0m
중량 : 300.0t

지구연방군 극동지부의 SRX계획에서 개발된 슈퍼로봇형 퍼스널 트루퍼로, 그룬가스트(1식)의 양산시작형.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변형기구와 무장이 일부 생략되어, 종합적인 공격력은 1식에 미치지 못한다(이 때문에 퍼스널 트루퍼 영역으로 분류됨). 그러나 무기와 제네레이터에 EOT를 이용하여 중거리 전투능력과 기체의 운용성 면에서는 다른 그룬가스트 시리즈보다 뛰어나다.
단, 퍼스널 트루퍼로서는 기동성이 떨어지고, 게슈펜스트 시리즈 등과 비교하면 기체를 다루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에 대처하기 위해 1호기에는 특별히 T-LINK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동형기가 2기 존재.


사이버스터(サイバスタ-)
CYBASTER
전고 : 28.48m
중량 : 38.4t
파일럿 : 안도우 마사키

지저세계 라 기아스의 신성 랑그란 왕국에서 개발된 기체. 바람의 정령 사이피스(サイフィス)의 가호를 받아 '바람의 마장기신'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주동력은 풀카넬리식 영구기관으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종사의 플라나를 필요로 한다. 또한 에텔(질량을 갖지 않으며 절대좌표에 대해 정지상태인 에너지)을 마술적 매체로서 추진에 이용하고 있다.
장갑재질은 오리하르코늄으로, 신비학을 토대로 하여 부적과 같은 효과가 있는 기하학적 모양이 금속입자 수준에서 봉인되어 있어, 마술적 방어력도 높다. 순항형태인 사이버드로 변형 가능.


발시오네(ヴァルシオ-ネ)
VALSIONE
전고 : 24.6m
중량 : 39.7t
파일럿 : 류네 졸다크

DC 총수인 비안 졸다크가 딸 류네를 위해 개발한 발시온 시리즈의 2호기.
기체 각 부분에 동력을 전달하기 위해 인공근육을 사용하고 있어, 종래의 PT나 AM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유연하고 인간스러운 동작(얼굴 표정도 변화!)을 취할 수 있다. 게다가 소형·개량화된 테슬라 드라이브를 탑재하여 단독으로 비행도 가능.
광역공격병기인 사이코 블래스터와 발시온의 무장이기도 한 크로스매셔, 디바인 암을 장비하여 전투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발시온(ヴァルシオン)
VALSION
전고 : 57.0m
중량 : 55.0t
파일럿 : 비안 졸다크

DC 총수인 비안 졸다크 박사가 세계통일을 이루기 위해 개발한 거대로봇. 미티어3의 EOT를 참고한 최신기술이 아낌없이 사용되어 있으나, 그랑존과는 달리 외계인의 기술 자체는 도입되지 않았다.
명실상부한 DC의 최종병기로, 소형·고성능화된 획기적인 추진장치 테슬라 드라이브와 중력제어장치, 1기로 전황을 뒤바꿀 수 있는 전투능력으로 인해 '궁극로봇'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운다. 그 특이한 형상과 개발 컨셉트는 비안의 취미라는 말도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
주요 무장은 디바인 암, 크로스매셔, 메가 그라비톤 웨이브.


그랑존(グランゾン)
GRANZON
전고 : 27.3m
중량 : 42.8t
파일럿 : 시라카와 슈우

EOTI기관(훗날 DC)에서 개발한 対외계인 전투용 아머드 모듈. 동력원은 외계인의 기술을 기초로 슈우가 제작한 대소멸엔진으로, 그가 구동프로그램 속에 은밀히 삽입한 카발라 프로그램에 의해 아스트랄 에너지도 사용 가능. 또한 슈우의 염파로 원격조작도 가능하다.
장갑은 미립자 단계에서 강화된 초항력 티타늄. 기동력보다도 화력과 장갑, 방어능력을 중시해 설계되었으며, 설계자 중 한 사람인 에릭 웡은 '파일럿이 인간의 지식을 넘어선 능력을 갖고 있다면, 그랑존은 단 하룻만에 전세계의 전력(戦力)을 괴멸시킬 수도 있다'고 말하였다.


리온(リオン)
DCAM-004 LION
전고 : 20.1m
중량 : 32.9t

DC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양산형 아머드 모듈.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가 기본설계, 이스루기 중공업이 개발을 맡은 연방군 차세대 주력전투기 F-32 슈베르트를 기반으로 한 인간형 기동병기로, 테슬라 드라이브를 탑재하여 비행이 가능하다. 기체 일부가 변형하여 착륙자세로 지상에서 운용도 가능하지만, 육상전이나 근접전에는 적합하지 않다.
원래는 비행형 기동병기를 보유한 에어로게이터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체로, DC전쟁시 육전형 게슈펜스트Mk-Ⅱ를 배치하였던 연방군은 리온을 주력으로 한 DC의 항공전력에 대항하지 못하고 계속하여 주요 거점을 내주게 되었다.
우주전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무장의 종류를 늘린 개량형인 타입F, 기동성을 강화한 타입V 등 약간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갤리온(ガ-リオン)
DCAM-006 GUARLION
전고 : 18.9m
중량 : 30.4t

DC와 콜로니 통합군이 사용하는 지휘관용 아머드 모듈. 전투기의 발전형인 리온과 달리, 순수하게 범용 인간형 기동병기로서 개발되었다. 게다가 연방군측의 퍼스널 트루퍼, 에어로게이터가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되는 인간형 기동병기와의 전투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육상전과 근접전투능력이 대단히 높다. 또한 리온과 바렐리온의 결점인 무장 옵션의 빈약함도 해결하였다.
기동성을 강화한 커스텀 타입과 라스트 바탈리온 전용기 등 약간의 바리에이션이 존재.


바렐리온(バレリオン)
DCAM-005 BARRELION
전고 : 23.6m
중량 : 40.7t

DC와 콜로니 통합군이 사용하는 포격전용 양산형 重아머드 모듈. 사정거리가 긴 빅 헤드 레일건을 장비하였으며 장갑도 두텁다. 주로 함대전이나 거점공격·방위전 등에 투입되었다.
테슬라 드라이브에 의한 초저공비행으로 육상·월면전투도 가능하나, 다른 AM과 달리 무장이 고정되어 있어 격투전에는 매우 불리하다. 장갑을 더욱 강화한 커스텀 타입 등 약간의 바리에이션이 존재.


히류우改(ヒリュウ改)
함장 : 레피나 엔필드

인류 최초의 외우주 탐사함인 '히류우'를 개조한 전함.
신서력 174년, 우주개발공사와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 멤버에 의해 월면의 셀레네 기지에서 건조된 히류우는, 외우주 탐사를 위해 명왕성 궤도 바깥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돌연 나타난 미지의 기동병기 무리(후일 에어로게이터로 밝혀짐)에게 습격을 받아 중파, 승무원의 대부분을 잃고 아스테로이드 벨트에 있는 이카루스 기지로 귀환한다. 그리고 対외계인 전투용 전함으로 대폭 개조되어 '히류우改'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선미부에는 스페이스 노아급과 마찬가지로 개량된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비하여, 항행능력은 하가네와 거의 동일. 함수에는 EOT를 응용한 초중력 충격포가 탑재되어 전투능력도 높다.
전함으로 개조된 후에 훈련·시험항행을 겸해 지구권으로 귀환했다가 DC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하가네(ハガネ)
스페이스 노아급 만능전투모함 2번함
함장 : 미나세 다이테츠

対외계인 전투용으로 건조된 스페이스 노아급 만능전투모함 2번함.
전장 552m, 중력제어장치라고도 할 수 있는 테슬라 드라이브로 '부유'하며, 8기의 메인로켓엔진으로 추진을 행한다. 선체는 초항력금속으로 구성되어 우주항행뿐만 아니라 대기권내 비행 및 수중잠행, 나아가 외우주항행까지 가능하다. 포격전 능력과 퍼스널 트루퍼 및 각종 전투기의 탑재능력도 우수하다.

스페이스 노아급 함정은 그 건조 의도가 '지구탈출선단의 호위함'과 '対외계인 전투용 PT를 탑재하는 전투모함'이라는 정반대의 둘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하여, 기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지구탈출계획의 뒤를 치는 형태로, 스페이스 노아급 테스트함에 기초하여 지구권 방위구상에서 가정한 전투능력이 부여되었다.
그 이중적인 의도를 은폐하기 위해 채용된 것이 전함에는 있어선 안될 '융통성 있는 구조'인데, 이것은 함을 부분별 단위로 구성하여 선체나 주요기관 등의 공통분모에 각각의 목적을 위한 전투모듈을 비교적 단기간에 장비·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그 대상이 되는 것은 함수부분으로, 1~3번함에는 각기 다른 모듈이 장착되어 있다.
2번함 하가네의 함수모듈은 고출력의 중금속 입자포인 트로니움 버스터 캐논으로, 세 척의 동형함 가운데 공격력이 가장 높다.
전함 본체는 지구권 방위위원회의 관할 아래 놓여 있으며, 연방군 극동지부 이즈(伊豆) 기지의 비밀 지하독에서 최종조정을 하고 있었다.


시로가네(シロガネ)
스페이스 노아급 만능전투모함 1번함

스페이스 노아급 1번함.
시로가네의 함수모듈은 전투기용 격납고 겸 추가 캐터펄트로, 동형함 중에서 탑재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시로가네는 EOT특별심의회가 직접 관리하였기 때문에, 지구탈출선단의 기함을 맡을지 모른다는 소문도 있다.


쿠로가네(クロガネ)
스페이스 노아급 만능전투모함 3번함

쿠로가네의 함수모듈은 암반 분쇄용의 초대형 회전충각(対함·対암반용 엑스칼리버 드릴충각)으로, 다른 동형함보다 범용성이 뛰어나다(지중잠행도 가능). 또한 충각을 이용하여 다른 함정과 격투전도 가능하다.
쿠로가네는 EOTI기관이 관할하고 있던 관계로, 현재는 DC의 기함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