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の境界 「俯瞰風景」 ⓒ Magic·Cage / 奈須きのこ 2002 대본 작성, 번역 : CARPEDIEM(mine1215@lycos.co.kr) 게재 : C'z the day(http://mine1215.cafe24.com/) 들어가기 전에 -본 드라마CD는 奈須きのこ의 소설 「空の境界」 중에서 1부인 「俯瞰風景」의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원작소설 본편과는 일부 내용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 대본은 드라마CD의 내용을 받아적고 번역한 것입니다. 옮기는 과정에서 번역자의 주관에 따라 의역을 가했으며, 고유명사의 표기는 개인적인 원칙에 따른 관계로 표준어 외래어 표기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100% 귀에 의존한 작업이므로 오타나 오역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잘못된 곳의 수정은 게시판이나 메일 등으로 지적 바랍니다. -전재, 링크를 포함한 본 자료의 이동은 일체 불허합니다. |
CDドラマ 空の境界 「俯瞰風景」 - Track 09 : 待ち合わせ CD드라마 空의 경계 「俯瞰風景」 - Track 09 : 약속 |
토오코 | (전화를 받으며)もしもし。伽藍の洞だが。 うん。もう三週間近くなるが、一向に手掛かりが無い。 여보세요. 가람동인데. 그래. 벌써 3주 가까이 지났는데, 아무런 단서도 없어. |
시키 | (문을 열고 들어온다.)ソファは借りるぞ。少し寝る。 소파 빌릴게. 좀 자야겠어. |
토오코 | 私に心当たりがないわけではない。安心するんだ。それじゃ切るぞ。 (전화를 끊고)その素振りからすると、特に進展無しか。(담배를 한 모금 피우고)式、男に会って来い。 나한테 짚이는 곳이 있으니 안심해. 그럼 끊는다. 보아하니 별 소득이 없나 보군. 시키, 남자 좀 만나고 와라. |
시키 | え? 뭐? |
토오코 | 私の友人で秋巳大輔(あきみだいすけ)という刑事がいる。そいつに資料を頼んでいてな。行きたいのは山々だが、何せ黒桐がこの状態だ。離れるわけはいかない。 そこでお前に頼もう。駅前十三時だ。さっさと行って来い。 친구 중에 ‘아키미 다이스케’란 형사가 있어. 그녀석한테 자료를 부탁해 뒀지. 직접 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이녀석이 이 꼴이라 곁을 떠날 수가 없어서. 그러니까 너한테 부탁할게. 역 앞에서 오후 1시. 얼른 다녀와. |
시키 | (약속장소)とは言っていたが、もう三十分も待っているぞ。 그렇게 말해 놓고 벌써 30분이나 지났잖아. |
다이스케 | あれ? 君は確か、幹也の友だちの両儀式さん? 어? 자네, 미키야 친구인 료우기 시키 맞지? |
시키 | はあ? 하아? |
다이스케 | 覚えていないか。二年前の殺人鬼事件で君を事情聴取をした幹也の従兄だよ。 나 기억 안 나? 2년 전 살인사건때 너한테 사정 청취했던 미키야네 사촌형. |
시키 | ああ、覚えている。 それか? 橙子の言っていた資料は。 아아, 기억하고 있어. 토오코가 말하던 자료라는 게 그거? |
다이스케 | うん? ああ、急に頼まれてね… って何で知ってんの? 응? 갑자기 부탁을 받아서… 어떻게 알았지? |
시키 | 橙子に頼まれた。 토오코한테 부탁받았어. |
다이스케 | えっ? 何だぁ… せっかく橙子さんに会えると思ったのになあ…。 에? 뭐야… 모처럼 토오코씨를 만나나 했더니만…. |
시키 | 早くそれを見せろ。 얼른 보여줘. |
다이스케 | あ、ほら。(자료를 넘겨준다.) 아, 그래. |
시키 | 何だこれ? 이게 뭐야? |
다이스케 | 巷で有名になってる巫条ビルについての資料だよ。本当は情報の漏洩ってまずいんだけど、何かとお世話になっているってのもあって…。 항간에 떠들썩한 후조우 빌딩에 관한 자료지. 사실 정보를 빼돌리는 건 위험하지만, 신세진 것도 있고 해서…. |
시키 | この、巫条霧絵(ふじょうきりえ)って? 여기, ‘후조우 키리에’라니? |
다이스케 | ああ、橙子さんの知り合いなら言っていいかな。巫条ビル近辺で起きてる連続飛び降り事件の関連性を調べてたら出た女性なんだけどね、でも白だよ。何せ彼女は幼い頃から病院育ちでね。もう生きてるのも不思議なくらい衰弱していて、一歩も病院から出られないんだ。 어디, 토오코씨랑 아는 사이라면 말해도 괜찮겠지. 후조우 빌딩 부근에서 벌어진 연속 투신자살을 놓고 관련성을 조사해 봤더니 이 여자가 나오더군. 하지만 깨끗해. 어렸을 적부터 병원에서 지냈거든. 지금은 살아있는 것도 신기할 만큼 쇠약해져서, 병원에서 한 발짝도 못 나가. |
시키 | ふうん…(何だろう? この感じ。) 続きを話してくれ。 흐음…(뭐지? 이 느낌.) 계속 얘기해 줘. |
다이스케 | それで、巫条霧絵についての続きだけど、巫条ビルの持ち主の娘さんだ。とはいえ、その持ち主も数年前に亡くなられている。彼女の親族もほとんど無くなっていてね。ああいうの、本当の孤独っていうんだろうな。 遺産は残念ながら、彼女の手元には巫条ビルを含めほとんど分かっていない。まあその方が良かっただろう。相当借金で苦しんでいたようだからね。 あ、そうそう。君や幹也も顔くらい会わせているかも知れないな。 이 후조우 키리에란 여자, 후조우 빌딩 소유주의 딸이야. 하지만 그 소유주도 몇 년 전에 세상을 떴고, 지금은 친척도 거의 없어. 정말로 고독하다고 할까. 유산 말인데, 안됐지만 빌딩을 포함해서 그녀한테는 거의 분배되지 않았어. 뭐, 그러는 편이 더 나았을 거야. 채무 때문에 꽤나 고생했던 모양이니까. 아, 그래그래. 너나 미키야도 얼굴 정도는 마주쳤을지도 모르겠군. |
시키 | ?! |
다이스케 | 彼女は君が入院していた病院の上座さんだよ。 이 여자, 네가 있던 병원에 계속 입원중이야. |
本能が、巫条霧絵という人物を捕えて離さない。恐らく、本の些細なきっかけが巫条霧絵と幹也を繋いでいるのだろう。 それは多分… 본능이 ‘후조우 키리에’라는 인물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다. 어쩌면 극히 사소한 계기가 그녀와 미키야를 연결짓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
시키 | そうだ、身近にいるから忘れてたけど。ふうん…。 幹也は妹にも好かれるくらいだから、幽霊に好かれるのも有り得るわけだ。 何、直接会えば答えは出る。 그래, 가까운 데라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흐음…. 친동생이 좋다고 달려들 정도니까, 유령이 미키야를 좋아하는 것도 있을 법한 이야기다. 어쨌든 직접 만나 보면 답이 나오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