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の境界 「俯瞰風景」 ⓒ Magic·Cage / 奈須きのこ 2002

대본 작성, 번역 : CARPEDIEM(mine1215@lycos.co.kr)

게재 : C'z the day(http://mine1215.cafe24.com/)

들어가기 전에
-본 드라마CD는 奈須きのこ의 소설 「空の境界」 중에서 1부인 「俯瞰風景」의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원작소설 본편과는 일부 내용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 대본은 드라마CD의 내용을 받아적고 번역한 것입니다. 옮기는 과정에서 번역자의 주관에 따라 의역을 가했으며, 고유명사의 표기는 개인적인 원칙에 따른 관계로 표준어 외래어 표기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100% 귀에 의존한 작업이므로 오타나 오역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잘못된 곳의 수정은 게시판이나 메일 등으로 지적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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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ドラマ 空の境界 「俯瞰風景」 - Track 13 : モノロ-グ~巫条霧絵~
CD드라마 空의 경계 「俯瞰風景」 - Track 13 : 모놀로그~후조우 키리에~


키리에 ああああああ!!!!
はあ、はあ、はあ、はあ、はあ… 病院…?
아아아아아악!!!!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병원…?

私の名前は巫条霧絵。私の体は、もはや自由の動かすことさえできない。
二年前、まだ私の視力は低下してはいたけれど、見えないほどではなかった。その頃、私には心の支えになる人がいた。眼鏡をかけた、笑顔が似合う優しそうな子。彼は誰かのお見舞いに来ているのだろう。私はいつしか、彼を憧れ、恋するかのようになった。でも、彼はばったりと病院に来ることが無くなった。お見舞いの相手が退院したのだろうか。
そうして、決定的に視力を失った後、私に来訪者がやって来た。
내 이름은 후조우 키리에. 이미 내 몸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조차 없다.
2년 전, 내 시력은 많이 약해지긴 했어도 아직 실명까지는 아니었다. 그 무렵, 내겐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 주는 사람이 있었다. 안경을 쓰고, 웃는 얼굴이 잘 어울리는 상냥한 남자. 아마도 누군가를 문병하러 온 거겠지. 언제부터인가 나는 사랑에 빠진 것처럼 그 사람을 그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병원에 발길을 뚝 끊고 말았다. 문병 올 상대가 퇴원을 한 걸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시력을 잃어버리고 난 후, 방문객이 날 찾아왔다.

남자 お前の望みを叶える気だ。自由になるもう一つの体、ほしくはないか。
네 소원을 들어주겠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또다른 몸을 갖고 싶지 않은가?
키리에 自由? ほしい! こんな世界を飛び出すことができるなら!
자유? 갖고 싶어! 이런 세계에서 뛰쳐나갈 수 있다면!
남자 承諾した。お前の望みを叶えよう。
승낙한다. 네 소원을 들어주지.

私はいつしか空を飛んでいた。だけど、私はこの病院からは飛び出すことはできなかった。
でも、彼を見つけた。あの黒縁の眼鏡をした男の子。
一緒に飛んで。私を連れてって。
彼は、私を悲しそうに見ている。そう、彼は哀れんでいる。優しい子…。
어느샌가 나는 하늘을 날고 있었다. 하지만 이 병원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그래도 그 사람을 발견했다. 검은테 안경을 낀 그 남자.
같이 날아 줘. 날 데리고 가 줘.
그는 슬픈 듯이 나를 보고 있다. 그래, 그는 날 동정하고 있다. 다정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