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の境界 「俯瞰風景」 ⓒ Magic·Cage / 奈須きのこ 2002

대본 작성, 번역 : CARPEDIEM(mine1215@lycos.co.kr)

게재 : C'z the day(http://mine1215.cafe24.com/)

들어가기 전에
-본 드라마CD는 奈須きのこ의 소설 「空の境界」 중에서 1부인 「俯瞰風景」의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원작소설 본편과는 일부 내용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 대본은 드라마CD의 내용을 받아적고 번역한 것입니다. 옮기는 과정에서 번역자의 주관에 따라 의역을 가했으며, 고유명사의 표기는 개인적인 원칙에 따른 관계로 표준어 외래어 표기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100% 귀에 의존한 작업이므로 오타나 오역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잘못된 곳의 수정은 게시판이나 메일 등으로 지적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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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ドラマ 空の境界 「俯瞰風景」 - Track 15 : 橙子と霧絵
CD드라마 空의 경계 「俯瞰風景」 - Track 15 : 토오코와 키리에


토오코 (노크하고 들어오며)失礼。巫条霧絵というのは君か。
실례 좀 해야겠어. 네가 후조우 키리에인가?
키리에 !! …あなた、私の敵ね。
!! …당신, 내 적이지?
토오코 ああ。
그래.
키리에 あの子の知り合い? それとも本人?
그애랑 아는 사이? 아니면 본인?
토오코 いや。君が襲った方と君が襲われた方との知人だ。
(라이터를 켜다가)あ、病室は禁煙だったな。特に君は肺をやられているようだ。しかも、悪いのは肺だけではない。それが原因ではあるが、肉体の至る部分に腫瘍が見られる。まともなのはその髪ぐらいのものか。常人ならばここまで病魔に蝕まれる前に死亡してしまうものだがな。
아니. 네가 습격했던 쪽과 널 습격했던 쪽 둘 다 아는 사람이야.
아, 병실에선 금연이었지. 특히나 넌 폐가 안 좋은 모양이고. 게다가 폐만 아픈 게 아니야. 그게 원인이긴 하지만, 온몸 곳곳에 종양이 있어. 그나마 정상인 건 머리카락 정도려나? 평범한 사람이라면 이렇게까지 병이 퍼지기 전에 죽어버렸을 텐데.
昨晩式に切断された場所は無事か。話では心臓の左心室から大動脈の中間だというから、二尖弁辺りを刺殺されたか。
어젯밤 시키한테 절단당한 곳은 괜찮나? 듣기로는 심장 좌심실에서 대동맥 중간이라고 했으니까, 이첨변(역주1) 부근을 찔린 건가?
키리에 式? ああ、私の胸を突き刺した、着物姿した酷い人ね。
시키? 아아, 기모노 차림을 하고 내 가슴을 찌른 못된 아이?
토오코 この現代で、着物姿でナイフを突き刺すヤツは式1人だろうが。
요즘 세상에 기모노를 입고 나이프를 쑤셔대는 건 그녀석 말곤 없겠지.
키리에 ふふ、おかしな人。
でも心臓を切られたらこうしてあなたとお話なんかできないわ。
후훗, 이상한 사람.
그래도 심장을 찔렸다면 이렇게 당신하고 이야기할 수도 없었어.
토오코 もっともだ。だがいずれ影響は出るぞ。式の目は強力だ。あれが二重存在だったとしても崩壞はいずれ君本体へと辿り着く。その前に二三尋ねたいことがあってね、こうして足を運んだというわけだ。
당연하지. 그렇지만 언젠가는 영향이 미칠 거야. 시키의 눈은 강력하거든. 이중존재였다고는 해도 붕괴는 머지않아 네 본체에까지 이르게 돼. 그 전에 두어 가지 물어볼 게 있어서 이렇게 찾아온 거다.
키리에 二重存在?
이중존재?
토오코 そう。巫条ビルで浮いていた、もう一人の君だ。私は浮いていたという君を見ていない。正体を教えてくれないか。
그래. 후조우 빌딩 상공에 있던 또다른 너. 난 날고 있는 널 본 적이 없어. 정체를 알려주지 않겠나?
키리에 …私にも分からないわ。私が見られる風景はこの窓からの景色だけだもの。この病室の中だけで、ずっと私は喘いできた。ずっと外の景色を憎み続けてきた。そういうのって、呪うってことでしょう?
…나도 몰라. 내가 볼 수 있는 풍경은 이 창에서 보이는 경치가 전부인 걸. 난 계속 이 병실 안에서 몸부림치고 있었어. 내내 바깥 풍경을 증오하고 있었어. 그런 걸 아마 ‘저주’라고 하지?
토오코 だが、呪いは無意識下で行うものではない。一体君は何を願った?
하지만 저주는 무의식중에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대체 넌 뭘 바란 거지?
키리에 あなた、ずっと外を眺めていたことがある? 何年も何年も、意識が途絶えてしまうまで見つめ続けたことが。そうしていたらね、いつか目がおかしくなったの。体と心はここにあって、目だけが空を飛んでいるような感覚。
당신, 계속 밖을 쳐다본 적 있어? 몇 년이고 계속해서, 의식이 끊어질 때까지 쳐다본 적이. 그렇게 하고 있었더니 언제부턴가 눈이 이상해졌어. 몸과 마음은 여기 있는데, 눈만이 하늘을 날고 있는 그런 감각.
토오코 この周辺の風景を脳内に取り込んだのか。それならどのような角度からでも見たと思えるだろう。視力を失ったのはその頃だな。
이 주변 경치를 전부 머릿속에 집어넣었다는 거야? 그렇다면 어떤 각도에서라도 봤다고 여기겠지. 시력을 잃은 건 그 무렵이겠군.
키리에 始めは真っ暗闇になったのかと思ったけど、違う。何も無くなったのよ、目に見えるものはね。
けど、それに何の問題も無かった。だって、私の目はもう空に浮いているんだもの。病院の周りの風景しか見えないけど、元から私はここから出られない。何も変らないわ。何も… げほっ…! かはっ!
…すみません… こんなに話をしたの、久しぶりだから…。(밭은기침을 계속한다.)
처음엔 완전히 암흑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눈에 보이는 게 아무것도 없어진 거야.
그래도 아무 문제 없었어. 내 눈은 하늘에 떠 있는 걸. 병원 주변 풍경밖에는 안 보이지만, 애초부터 난 여기서 나가지 못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아무것도… 콜록… 커헉!
…미안해요… 이렇게 오랫동안 이야기하는 건 오랜만이라….
토오코 しかしなるほどだな。それで君の意識は空にあったということか。だが、それでは何故君は生きている? 巫条ビルの幽霊が君の意識であったのなら、君は式に殺されているはずだ。
그렇다고는 해도, 과연. 네 의식은 하늘에 있었다 이거지. 그렇다면 어째서 넌 살아있을까? 후조우 빌딩의 유령이 네 의식이었다면 넌 시키한테 죽었어야 하는데.
키리에 そんなの分かりません。どうしてあの子は私を切り付けられたのか。
あの私は何も触れない代りに何にも傷付けられることはないのに…。
그런 거 몰라. 어째서 그애가 날 벨 수 있었는지.
거기 있던 나는 아무것도 손대지 못하는 대신에 아무 상처도 입지 않는 몸인데….
토오코 巫条ビルにいたという君は本当に巫条霧絵だったのか。
후조우 빌딩에 있던 너는 진짜 후조우 키리에였나?
키리에 巫条ビルの私は、私じゃない。空を見続けていた私と、空にいた私。あの私は私を見限って飛んでいってしまった。私は自分にさえ置いていかれたの。
빌딩에 있던 건 내가 아니야. 하늘을 보고 있던 나와, 하늘에 있던 나. 하늘에 있던 나는 스스로를 포기하고 날아가 버렸어. 난 나 자신한테마저 버림받은 거야.
토오코 人格が二つに分れた、ではないな。元から一つだった君に二つ目の器を与えた者がいる。どいつの人格で二つの体を操っていたのか。確かにこれは類を見ない。
인격이 둘로 나뉘었다는 얘긴 아니겠지. 원래 하나였던 네게 두번째 몸을 준 자가 있는 거군. 두 몸을 조종하고 있던 건 누구의 인격이지? 확실히 이런 건 전례를 찾아볼 수가 없어.
키리에 分からない。でもそうなのかも知れない。私は、ここにいる私を見捨てて街を見下ろしていた。けれどどちらの私も決して地に足は付けられず、ただ浮いているだけだった。だから別々になっても、結局私たちは繋がっていたということなのでしょうね。
몰라. 하지만 결국 그런 건지도. 난, 여기에 있는 날 내버려둔 채 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어. 하지만 여기 있던 나도, 거리를 보고 있던 나도, 둘 다 땅에 발을 딛지 못하고 그저 떠 있을 뿐이었어. 그러니까 따로 떨어져도 결국 우리들은 이어져 있다는 거겠지?
토오코 納得が行った。だが、何故君は外の世界を幻視するだけだは満足しなかったんだ。彼女たちを落としてしまう必要は無かったと思うが。
무슨 얘긴지 알겠어. 그런데 왜 넌 바깥세계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했나? 그 아이들을 떨어뜨릴 필요는 없었을 텐데.
키리에 彼女たち? ああ、あの羨ましい8人の女の子たちね。けど、私は何もしていない。あれはあの子たちが勝手に落ちていっただけなのだから。
그애들? 아아, 그 부러운 애들 말이지. 하지만 난 아무 짓도 안 했어. 그건 그애들이 멋대로 떨어져내린 거야.
토오코 そんなことは無い。巫条ビルの君は意識体に近かった。それを利用したのだろう。幼年期というものはとかく浮きやすい。1人か2人は実際に飛行していたろうが、大半のものは意識だけが飛行し、そんな夢を見たという感覚でしかなかったはずだ。それを君は意識させた。結果、彼女たちは自分が飛べるのだという事実を知ってしまった。もちろん無意識下であればの話だが、少女たちは当たり前に飛ぼうとして、当然のように落ちた。
그렇지 않아. 후조우 빌딩에 있던 너는 의식체에 가까웠어. 그걸 이용한 거겠지. 유년기란 건 자칫 들뜨기 쉬워. 한두 명은 실제로 날았을지 몰라도, 대부분은 의식만이 하늘을 날고, 그런 꿈을 꾸는 듯한 감각에 불과했어. 넌 그걸 의식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소녀들은 자신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지. 물론 무의식 속에서의 얘기지만, 그네들은 당연히 비행을 시도했고, 당연히 추락했어.
키리에 そう、あの子たちは私の周りを飛んでいた。友だちになれると思った。けどあの子たちは私に気付きもしないで、ただ魚のように漂うだけだったの。意識が無いと気付いてからは早かった。あの子たちに意識させてあげれば、私に気付いてくれると思ったのに… それだけなのに… どうして…。(흐느낀다.)
그래. 그애들은 내 주변을 날고 있었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그애들은 내가 있는 걸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그저 물고기처럼 떠다니기만 했어. 의식이 없다는 걸 알고 나니 그 다음은 빨랐지. 그애들이 의식하게 만들어 주기만 하면 내 존재를 알아차릴 거라고 믿었는데… 단지 그것뿐이었는데… 어째서….
토오코 もう一つ聞いておこう。君はどうして空に憧れた? 外の世界を憎んでいるのに。
한 가지 더. 너는 왜 하늘을 동경했지? 바깥세상을 그렇게 미워했으면서.
키리에 それは多分… 空には果てが無いから。どこまでも行ければ、どこへでも飛べれば、私の嫌いじゃない世界があると思ってた。
그건 아마도… 하늘은 끝이 없으니까. 어디까지라도 갈 수 있고, 어디에라도 날아갈 수 있고, 내가 싫어하지 않는 세상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토오코 それは見つけたか。
원하던 세상은 찾아냈나?
키리에 毎夜眠る前に、朝になっても目が覚めないことを恐れてた。綱渡りみたいな私の日びは死への恐れしか無かったわ。けど逆に、だからこそ生きているって実感できたのかも。
そうだ、だから私は生より死に焦がれている。どこまでも飛ぶ、どこへでも行く、そのために。
매일 밤 잠들기 전에, 아침이 되어도 눈이 떠지지 않을까 두려웠어. 줄타기처럼 위태위태한 내 인생엔 죽음에 대한 공포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하지만 역으로, 그렇기 때문에 살아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는지도 몰라.
그래서 난 삶보다도 죽음을 동경해. 어디까지든 날아서 멀리멀리 갈 수 있도록, 그러기 위해서.
토오코 うちの坊やを連れていったのは道連れか。
내 조수를 데려간 건 길동무로 삼으려고?
키리에 いいえ。あの時はそれに気付いていなかった。私は生に執着していて、生きたまま飛びたかったの。彼とならそれができたはずだから。
아니. 그땐 몰랐지만 난 삶에 매달리고 있었고, 살아있는 채로 날고 싶었어. 그와 함께라면 가능했을 테니까.
토오코 …式と君は近いな。自分ではできない生の実感を他人に求めるのは… まあ、そう悪いことじゃない。それに、黒桐を選ぶ辺りはまだ救いがある。
…너와 시키는 비슷하군. 자신은 느낄 수 없는 생의 실감을 타인에게서 찾고 있다니… 뭐, 그리 나쁜 건 아니지. 게다가, 코쿠토우를 선택한 걸 보면 아직 희망은 있어.
키리에 黒桐… そうか、あの式という子は彼を取り戻すためにやって来たのか。救いの主は、私にとって決定的な死神でもあったんだ。けれど、それに後悔は無い。
코쿠토우… 그랬어, 시키라는 애는 그 사람을 되찾으러 온 거였구나. 구원의 사자는 나한테는 거역할 수 없는 저승사자였고. 그렇더라도 그 일에 대해 후회는 없어.
あの人、子供なのよ。いつでも空を見てる。いつでも真っ直ぐにしている。だからその気になれば、どこへだって飛んでいけるんだ。
私は彼に連れていってほしかった… でもそれは、叶えてはいけない夢だから…。
こんなにも熱く私の瞼を揺らすのだ。それはここ数年で私が見たただ一つの夢だった。
그 사람, 꼭 어린아이같아. 언제나 하늘을 보고 있어. 항상 솔직해. 그러니까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지 날아갈 수 있어.
그래서 날 데려가 주길 바랐는데… 하지만 그건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니까….
이렇게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걸. 그건 지난 몇 년 동안 내가 꾸었던 단 하나뿐인 꿈이었어.
토오코 だが黒桐は空に興味など無い。空に憧れる者ほど空には近づけない、か。皮肉だな。
유감이지만 그녀석은 하늘에 흥미가 없어. 하늘에 이끌리는 자일수록 하늘엔 다가갈 수 없다는 건가? 얄궂은 얘기네.
키리에 そうね。人間は必要じゃないものをいっぱい持ってるって聞いたことがあるわ。私は浮くだけだった。飛ぶこともできず、浮いていることしかできなかった。
그래. 인간은 필요없는 걸 잔뜩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난 그저 떠 있었어. 날지도 못하고 떠 있기만 할 뿐이었어.
토오코 邪魔をした。これが最後になるが、君はこの後どうする。式にやられた傷なら私が治療してもいい。
실례가 많았군. 마지막 질문인데, 넌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지? 시키한테 당한 상처라면 내가 치료해 줄 수도 있는데.
…そうか、逃走には二種類ある。目的の無い逃走と、目的の有る逃走だ。一般に前者を浮遊と呼び、後者を飛行と呼ぶ。君の俯瞰風景がどちらであるかは君自身が決めることだ。だがもし君が罪の意識でどちらかを選ぶのなら、それは間違いだぞ。我々は背負った罪によって道を選ぶのではなく、選んだ道で罪を背負うべきだからだ。
…그런가, 도망치는 것에는 두 종류가 있다. 목적이 없는 도망과 목적이 있는 도망. 일반적으로 앞의 것을 ‘부유’, 뒤의 것을 ‘비행’이라고 부르지. 높은 곳에서 네가 본 풍경이 어느 쪽이었는지는 너 스스로가 결정할 일이다. 그러나 만약 죄의식 때문에 어느 한쪽을 선택한다면 그건 잘못된 행동이야. 우리는 짊어진 죄에 따라 길을 고르는 게 아니라, 선택한 길에 따르는 결과로 죄를 짊어져야 하니까.

(문이 열리고, 가쁜 호흡과 함께 어딘가로 향하는 발소리.)

[키리에의 나레이션]
あの時、心臓を貫かれた瞬間に感じた閃光。圧倒的なまでの死の奔流と生の鼓動。私には何も無いと思っていたけれど、まだそんな単純で大切なものが残っていた。
あるのは死、背骨を凍らすこの恐れ。有らん限りの死をぶつけて、生の喜びを感じなければならない。私が今まで蔑ろにしてきた、私の命であった全てのために…。
그때, 심장을 꿰뚫리는 순간에 느꼈던 섬광. 압도적이기까지 한 죽음의 세찬 흐름과 생의 고동. 내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단순하고도 소중한 게 아직 남아있었어.
기다리는 것은 죽음,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이 공포. 내게 남은 죽음을 모두 내던져서 생의 기쁨을 느껴야 해. 지금까지 소홀히 했던, 내 생명이었던 모든 것을 위해….


(두터운 철문이 열리고, 차량과 인파, 바람소리가 뒤섞인다.)

키리에 これで、私も…。
이걸로 나도….

さよなら。
안녕.

(そうだ、あの父の友人。
그래, 그 아버지 친구.
あなた、誰?)
당신은 누구지?
남자 魔術師、荒耶宗蓮(あらやそうれん)。
마술사, 아라야 소우렌.


역주1 : 이첨변(二尖弁)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 좌방실 입구에 있는 판막. 2장으로 이루어져 혈액의 역류를 방지한다. 좌방실변(左房室弁).
양끝이 뾰족한 사제의 모자와 닮았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돌아가기]